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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위대한 UX는 위대한 Client로 부터 만들어진다. 좋은 디자인을 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위대한 디자인을 하기 위해서는 위대한 클라이언트가 필요하다. - 마이클오스본 - 위 말 처럼 좋은 UX는 제작사가 해내지만위대한 UX는 위대한 클라이언트를 통해 시작되고 만들어진다.마이클오소본의 말을 빌려 그 뜻을 이해해간다. 더보기
비움이란 무엇인가? 비움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비움은 모든 사물과 현상에 숨겨진 보편적인 진리 중 하나이다. 비움은 단순한 여백이 아니다. 비움이야말로 고정되어지는 모든 물건들의 최종레시피 재료이다. 그리고 필수 재료이다. 일찍이 도올 김용옥 선생은 비움은 기능적인 가능태라고 말했다. 모든 것은 비움이 있어야만 기능되어진다. 비움은 기능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상태라는 뜻이다. 그 옛날 노자는 왜 그리고 비움에 대한 찬양을 외쳤던 것일까? 그저 신비주의 철학의 한 단면이였던 것이였을까? 그 것이 다였다면, 왜 몇 천년이 지나도록 노자가 설했다고 알려진 5000여 글자는 이리도 긴 시간을 버틸 수 있는 힘이 있을까? 노자를 통한 작은 단면을 비롯하여, 철학, 디자인, 경영, 센서를 비롯한 기술, 그리고 종교.. 더보기
보다 더 중요한 UX 관점 UX는 인간 중심적 디자인이 적용되는 것에서 부터 출발하는 지점이 있다.이는 사람이 사용하는 사용성을 보다 더 중시하는 태도에서 기인한다.대부분 이 부분에 있어서 이견이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 이는 심각한 오류다.우선, 인간을 가장 우선순위에 두는 것 부터가 잘못된 지점이다.우선 사람은 모든 생명체/비생명체를 동등하게 바라보는 관점을 확보해야한다. 그 이후에 인간을 중심에 두는 것은 비교적 옳은 판단이라고 본다. 무턱대고 인간을 중심에 두다보면, 수많은 사항을 놓친다.이를 UX를 구현하는 기획자, 디자이너, 개발자 모두가 무시한다면 궁극적인 UX는 구현할 수 없을 것이다. 이렇게 세뇌당한 이유는 디자인이라는 특성상 산업과 밀접한 연관이 있고 시장에서 이익을 창출해야한다는 강박관념이 자연스레 박히기 때문이.. 더보기
폭발적인 독서의 필요성 어린 시절 폭발적인 독서가 필요한 것 같다. 나는 20대 때 적어도 500권 이상의 책을 본 것 같다. 그리고 일주일에 적어도 20개 이상의 TED / 유투브 강연영상 같은 것을 보았다. 20대 초반엔 거의 읽지 않다가.. (읽지 않았던 이유는 딱히 필요성을 못느끼고 습관화되어 있지 않았었기 때문이다. 책 읽는 재미를 잘 몰랐다고 해야할까?) 25살 때 군 전역 후, 나는 산업디자인과로 전과를 감행했다. 컴공과에서의 도피는 아니야. 군 생활 도중 틈틈히 생각했다. 나는 디자인을 배워야하는 걸까 싶었다. 고3 때, 고민을 했었다. 무슨 학과를 가야할지. 컴퓨터그래픽디자인과를 갈까… 컴퓨터공학과를 갈까… 고민하다 컴퓨터학과를 진학했다. 이 때도 프로그래밍을 하긴 했는데…왜 하지? 라는 생각을 정말 수시로 했.. 더보기
[제품디자인] 소재의 중요성 [제품디자인] 소재의 중요성제품에서는 소재가 가장 중요하다.소재 자체가 하는 기능은 별도의 에너지가 부여되지 않고도 동작하는 기능이기 때문이다.항상 작용하는 기능은 소재 자체가 갖고 있다.예를 들어, 알루미늄의 코팅면을 갖고 있으면 그 것은 보호하는 역할을 제품이 폐기되는 순간까지 계속하게 된다.털장갑은 소재 자체가 기능의 전부를 대변한다.쥬얼리는 말할 것도 없다.유리로 만들어지는 대부분의 제품또한 유리의 투과성을 갖고 만들어지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제품디자인을 잘하기 위해서는 결국 소재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요한 것이다.이러한 소재에 대한 이해가 높은 기업을 보면단연, 나이키를 들 수 있다.나이키 매장에 가서 옷을 하나하나 만져보면 그 소재가 엄청나게 변화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골프공과 같은 부.. 더보기
[UX칼럼] 2016년 현재 사용자 경험 추세 사용자경험사용자경험이란 사용자가 제품이나 서비스를 사용하며 느끼고 경험하는 모든 총체적인 지식 내지는 기억 혹은 감성적 자극을 말한다. 일본의 경우, 전통적으로 인간의 감성에 대해 아주약간의 차이를 통계적으로 분석하여 제품에서 오는 감성을 분석하고자 하였는데 최근 이러한 분석이 힘들다는 주장이 좀 더 힘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사용자경험이라는 것 자체가 사용자에게 귀속되어버리는 경험이기 때문에 정확하게 공유한다는 것 자체가 현시점에서는 불가능하기 때문이라고 판단되어지고 있다. 최근 사용자경험이라는 것이 좀 도드라지는 이유는 제품위주의 시장이였을 때는 제품자체가 변하는 것이 명확해보였기 때문에 사용자는 제품의 변경에서 오는 만족도라고 오인하고 있었던 점이 컸다. 하지만 최근 소프트웨어, 즉 서비스 위주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