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동인천 술집이나 맛집하면 삼치골목을 생각하시는데, 이번에 동인천에 새로운 횟집이 생겼다 해서 즐거운 마음으로 다녀왔습니다.
특이하게 회와 어묵을 함께 팔더라구요. 흔들려서 잘 안나오긴 했지만 마지막 빨간 글씨로 밀가루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강조합니다.
메뉴는 이런것들이 있어요 ㅎㅎ 가게 전경을 더 찍고 싶었는데 인기있는 집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가득차있어 찍진 못했어요. 대신 이걸로..ㅋㅋ 활어모듬회 하나와 어묵을 시켰습니다. 카운터앞에 어묵 고르는 곳이 있어요. 거기서 먹고싶은 어묵을 겟하면 바로 데워주십니다. 회먹으니까 소주도 한병~
친구가 마시는 참이슬 후레쉬. 난 처음처럼이 좋은데..ㅜㅜ
주문한 활어모듬회 입니다. 도미, 농어, 연어, 광어로 구성. 딱봐도 싱싱해보이죠? 친구가 생선 느끼한건 잘못먹겠다고 해서 지느러미와 연어는 모두 제차지였어요. 개이득
우리가 고른 어묵 등장. 저 소스 맛있어서 세번이나 리필.
전체샷. 이쁘고 든든합니다.
동그란 어묵은 새우살, 길다란 어묵은 청양고추, 소시지, 치즈가 들어있는 것으로 골랐습니다. 솔직히 소시지는 별로.. 청양고추가 맛있었어요 매콤하니 ㅋ
이야기하면서 소주한잔 하면서 한점두점 먹었더니 어느새 다먹... 어디갔어 이거..
그동안 동인천에서 가던곳만 갔었는데 이런 곳이 생겨서 좋아요. 다른 테이블보니 어묵탕도 인기던데 다음엔 사람 더모아서 어묵탕까지 도전!하기루..ㅋㅋ 집에 오는길에 제일 맛났던 청양고추 어묵 두개 집어 왔습니다. 이렇게 먹고 아쉬워서 2차간건 안비밀. 위치 첨부합니다.